용평버치힐CC 1박2일 라운딩 후기
2026년 체험 리뷰 · 강원 평창 골프 여행 · 20년차 골프 패키지 여행사 대표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자작나무 숲의 해발 700m, 어떻게 갔나요?
영동고속도로 장평IC에서 용평리조트 방면 10분 — 서울에서 약 2시간 30분입니다. 스키의 성지 모나 용평 리조트, 그 여름 얼굴이 해발 700m 자작나무 숲속의 18홀입니다.
1997년 세계적 설계가 로널드 프림(Ronald Fream)이 완성한 파72, 6,250m. 특이점은 전 홀 남향 배치 — 일조량이 풍부해 역광 티샷이 없고, 켄터키블루그래스 페어웨이 + 벤트그래스 그린의 고원 양잔디 조합입니다. 여름 서울보다 7~10도 낮은 기온이 이 골프장 최고의 스펙입니다.
코스 리얼 후기 — 남향의 프론트, 산세의 백
프론트 나인은 자작나무 숲 사이를 지나는 패밀리 스타일입니다. 모든 홀이 남향이라 아침부터 볕이 고르게 들고, 고원의 서늘한 공기 속에서 초·중급자도 부담 없는 흐름 — 하얀 자작나무 수피가 페어웨이 양쪽으로 이어지는 풍경은 국내에서 이곳만의 그림입니다.
백 나인은 약간의 고저차가 더해지며 용평의 웅장한 산악 경관을 정면으로 봅니다. 자연 지형을 살린 언듈레이션과 벙커 배치가 전략을 요구하지만, 난이도 3점 — 스코어 무너질 걱정보다 사진 찍을 걱정이 앞서는 코스입니다.
상세 공략은 코스 공략 페이지에 정리했습니다.
버치힐 가격, 실제로 얼마나 들었나?
2026년 그린피는 성수기(4~6월, 9~10월) 주중 200,000원, 주말 240,000원. 비수기(3월, 11월) 주중 140,000원이고, 극성수기(7~8월)는 피서 수요로 주중 200,000원, 주말 270,000원입니다. 카트비 100,000원, 캐디피 150,000원이 팀당 별도 현장 지불입니다.
1박2일은 스탠다드(그린피아 콘도 38평형 + 버치힐 18홀 + 용평 18홀 총 36홀 + 조식 + 아메리카노)가 성수기 주중 1인 350,000원, 비수기 280,000원 — 두 코스를 하루씩 도는 구성이 핵심입니다. 프리미엄(드래곤밸리 호텔 디럭스 + 조·석식 + 카트 포함)은 성수기 주중 500,000원입니다. 전체 요금은 가격 페이지에서 비교하세요.
제가 실제로 짠 1박2일 동선
1일차 — 서울에서 아침 출발, 점심은 횡계 한우타운(차로 15분)에서 대관령 한우. 오후 버치힐 18홀 후 콘도 체크인 — 한여름 저녁에도 서늘해서 에어컨 없이 창문만 여는 밤, 평창 고원의 특권입니다.
2일차 — 조식 후 오전 용평 코스 18홀. 귀갓길에 대관령 양떼목장 카페(20분)에서 양유 아이스크림, 또는 봉평으로 빠져 메밀막국수(25분)와 이효석 문학관 — 여름 골프와 평창 관광이 한 줄로 이어집니다.
숙박과 주변 맛집, 어땠나요?
숙박은 그린피아 콘도 38평형(스탠다드)과 드래곤밸리 호텔 디럭스(프리미엄) — 모나 용평 리조트 단지 안이라 워터파크·케이블카 등 리조트 인프라를 그대로 씁니다. 클럽하우스는 고원 특산물 요리의 한·양식 레스토랑에 사우나·연습장까지 기본기가 탄탄합니다.
맛집은 횡계 한우타운(15분, 대관령 한우), 대관령 양떼목장 카페(20분), 봉평 메밀막국수(25분) — 한우·양떼·메밀이라는 평창 3대 키워드가 전부 25분 반경입니다.
솔직 평가 — 좋았던 점과 아쉬운 점
좋았던 점 — 여름 7~10도 낮은 고원 기후, 자작나무 숲의 이국적 풍경, 전 홀 남향의 쾌적함, 36홀 더블 코스 패키지, 그리고 리조트 인프라(시설 5점). 가족 동반 여름 휴가 + 골프 조합의 정답지입니다.
아쉬운 점 — 4월 중순~11월 초만 여는 계절 코스이고, 전장 6,250m는 장타자에게 짧습니다. 극성수기 주말 27만 원은 피서 프리미엄이 얹힌 가격이니 주중을 노리는 게 계산에 맞습니다.
주변 골프장과 냉정하게 비교하면
평창 고원 3파전입니다. 알펜시아CC(150,000원~)는 요금이 낮은 대신 난이도가 높고, 휘닉스파크CC(250,000원~)는 시설 최상급의 고가 카드입니다. 버치힐(140,000원~)의 무기는 자작나무 숲 + 전홀 남향 + 순한 난이도 + 용평 리조트 인프라 — 가족 동반과 초·중급 혼성 팀에게는 셋 중 가장 안전한 선택입니다.
저희 추천 — 7~8월 폭염 시즌의 주중 스탠다드 패키지. 버치힐·용평 36홀에 리조트 물놀이까지, 여름 휴가 하나로 다 해결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그린피가 정확히 얼마인가요?
성수기(4~6월, 9~10월) 주중 20만 원, 주말 24만 원. 비수기(3월, 11월) 주중 14만 원, 주말 20만 원, 극성수기(7~8월) 주중 20만 원, 주말 27만 원입니다. 카트비 10만 원, 캐디피 15만 원이 팀당 별도입니다.
Q. 겨울에도 라운딩이 되나요?
안 됩니다. 4월 중순~11월 초 시즌 운영이며, 겨울에는 용평 스키장으로 전환됩니다. 골프와 스키를 계절별로 나눠 쓰는 리조트입니다.
Q. 여름 복장은 어떻게 준비하나요?
낮은 반팔로 충분하지만 아침저녁 기온차가 커서 얇은 겉옷이 필수입니다. 해발 700m의 아침 공기는 8월에도 서늘합니다.
Q. 예약은 어떻게 하나요?
7~8월 피서 주말과 가을 단풍 주말이 최대 경쟁 구간입니다. 드래곤밸리 호텔 프리미엄 견적은 아래 전화 상담으로 문의 주세요.
총평: 버치힐, 다시 갈 의향은?
용평버치힐CC는 "자작나무가 캐디인 골프장"입니다. 하얀 수피 사이로 남향 볕을 받으며 도는 18홀, 서울보다 10도 낮은 여름 — 스코어보다 계절을 만끽하러 가는 코스입니다.
다시 갈 의향? 8월 폭염 특보 뜨는 주에 가족 데리고 갑니다. 강원 평창 골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용평버치힐CC 상세 정보에서 가격·코스·시설을 비교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