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비치CC 1박2일 라운딩 후기
2026년 체험 리뷰 · 충남 태안 골프 여행 · 20년차 골프 패키지 여행사 대표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태안 끝자락의 링크스, 어떻게 갔나요?
서해안고속도로 태안IC에서 근흥면 방면 — 서서울톨게이트 기준 약 1시간 50분(126km), 대전에서는 1시간 30분입니다. 갈음이길 끝, 바다가 코스 안으로 들어와 있는 링크스 스타일 18홀이 나타납니다.
2006년 개장 후 2019년 스톤비치CC로 재개장한 파72, 6,487m. 스코틀랜드식 링크스의 '바람과 싸우는 골프'를 서해에서 구현한 몇 안 되는 코스로, 복층형 골프텔을 낀 패키지 구조가 실속형입니다.
코스 리얼 후기 — 바람의 비치, 정원의 스톤
비치 코스 9홀은 서해 바다와 호수를 배경으로 한 링크스 레이아웃입니다. 거친 바닷바람을 정면으로 상대해야 해서 바람 읽기와 클럽 선택이 스코어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시그니처는 4번 홀 파3 — 바다 해저드를 통째로 넘겨야 하는 홀로, 성공하든 실패하든 이날의 안주거리가 됩니다.
스톤 코스 9홀은 나무·꽃·초원·폭포가 어우러진 정원형 코스입니다. 바람 영향이 적어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자연 지형을 살린 언듈레이션이 그린 공략의 관문 — 비치에서 몸으로 배운 겸손함을 스톤에서 점수로 회수하는 구성입니다.
상세 공략은 코스 공략 페이지에 정리했습니다.
스톤비치 가격, 실제로 얼마나 들었나?
2026년 그린피는 성수기(4~6월, 9~10월) 주중 180,000원, 금요일 200,000원, 주말 240,000원. 비수기(3월, 11~12월) 주중 140,000원, 극성수기(7~8월)는 주중 200,000원, 주말 260,000원입니다. 카트비 100,000원, 캐디피 150,000원이 18홀 팀당 별도입니다.
반전은 패키지입니다. 1박 36홀 기본 패키지(1일차 오후 18홀 + 2일차 오전 18홀 + 골프텔 24평 4인 복층 + 조식)가 성수기 주중 1인 210,000원 — 당일 그린피보다 패키지 총액이 유리하게 설계된, 전형적인 '1박 유도형' 요금 구조입니다. 8인 복층에 해산물 BBQ 석식을 더한 프리미엄은 280,000원, 당일 18홀+중식은 200,000원. 전체 요금은 가격 페이지에서 비교하세요.
제가 실제로 짠 1박2일 동선
1일차 — 서울에서 아침 출발, 오후 비치 코스 포함 18홀. 라운드 후 골프텔 체크인하고 저녁은 근흥 횟집(차로 5분)의 자연산 모듬회 — 프리미엄 패키지라면 골프텔 마당의 해산물 BBQ가 저녁을 대신합니다.
2일차 — 조식 후 오전 18홀. 상경길에 신진도 활어회센터(10분)에서 회 포장, 또는 태안 간장게장 골목(15분)에서 꽃게장 점심 — 만리포 해수욕장 해물칼국수(20분)까지, 태안은 상경길 식사 옵션이 넘칩니다.
숙박과 주변 맛집, 어땠나요?
골프텔은 24평 4인 복층형과 8인 복층형 두 종류 — 복층 구조라 팀 단위 숙박에 특히 잘 맞고, 저녁 자리와 잠자리가 자연스럽게 분리됩니다. 클럽하우스는 필드와 서해를 동시에 조망하는 현대식 건물로 샤워·사우나 시설을 갖췄습니다.
맛집은 근흥 횟집(5분), 신진도 활어회센터(10분, 광어·우럭·해물탕), 태안 간장게장 골목(15분), 만리포 해물칼국수(20분) — 서해 항구 옆 골프장답게 회 인프라가 압도적입니다.
솔직 평가 — 좋았던 점과 아쉬운 점
좋았던 점 — 진짜 링크스의 바람 맛, 바다 넘기는 4번 파3의 짜릿함, 36홀+숙박 21만 원의 패키지 설계, 그리고 회·게장·칼국수로 이어지는 태안 미식 벨트. 신진도리 섬이 강풍을 걸러줘 링크스치고 사계절 운영이 되는 것도 강점입니다.
아쉬운 점 — 바람 강한 날 비치 코스는 핸디캡 두 자릿수 골퍼에게 시련입니다. 당일 그린피(주중 18만)만 보면 태안권에서 저렴한 편이 아니라서, 이 골프장은 반드시 1박 패키지로 가야 계산이 맞습니다.
주변 골프장과 냉정하게 비교하면
태안·서산 벨트에서 태안베이스CC(130,000~230,000원)는 요금이 한 단계 낮은 무난한 대안이고, 서산CJCC(150,000~250,000원)는 전장 6,850m의 난이도(★4)로 체급이 위입니다. 서해힐스CC(120,000~200,000원)는 숙박 연계형 가성비 카드. 그러나 '링크스 스타일 + 복층 골프텔 + 바다 파3'라는 캐릭터는 이 벨트에서 스톤비치가 유일합니다.
저희 추천 — 바람 없는 날의 예보를 골라 가는 36홀 패키지. 링크스 입문 코스로 이만한 곳이 없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그린피가 정확히 얼마인가요?
성수기(4~6월, 9~10월) 주중 18만 원, 주말 24만 원. 비수기(3월, 11~12월) 주중 14만 원, 극성수기(7~8월) 주중 20만 원, 주말 26만 원입니다. 카트비 10만 원, 캐디피 15만 원이 팀당 별도입니다.
Q. 패키지가 왜 이렇게 유리한가요?
1박 36홀 기본이 성수기 주중 21만 원 — 숙박·조식 포함가가 당일 그린피대와 비슷하게 설계된 1박 유도형 요금입니다. 스톤비치는 무조건 패키지로 가는 게 정답입니다.
Q. 바람이 심한 날은 어떻게 하나요?
비치 코스는 클럽 두세 개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예보상 풍속이 강한 날은 스톤 코스 위주 전략을 세우고, 4번 파3에서는 욕심을 버리세요.
Q. 예약은 어떻게 하나요?
복층 골프텔 객실이 한정돼 성수기 주말은 조기 마감됩니다. BBQ 포함 프리미엄 견적은 아래 전화 상담으로 문의 주세요.
총평: 스톤비치, 다시 갈 의향은?
스톤비치CC는 "회 한 접시가 기다리는 링크스"입니다. 바다 파3의 긴장, 복층 골프텔의 왁자지껄함, 항구의 저녁상 — 골프 여행이 줄 수 있는 재미의 밀도가 높습니다.
다시 갈 의향? 4번 홀 리벤지하러 가을에 다시 갑니다. 충남 태안 골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스톤비치CC 상세 정보에서 가격·코스·시설을 비교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