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NJ CC 1박2일 라운딩 후기
2026년 체험 리뷰 · 전남 장흥 골프 여행 · 20년차 골프 패키지 여행사 대표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장흥 제암산 자락, 어떻게 갔나요?
호남·남해고속도로를 거쳐 장흥IC — 서울에서 약 4시간, 광주에서 1시간입니다. 남도의 산과 들 사이에 조용히 앉은 27홀로, 김명길·데이비드 데일이 함께 설계해 2008년 개장했습니다.
JNJ를 기억하게 만드는 건 코스보다 먼저 숙소입니다. 국내 최초 돔형 골프레지던스 — 하얀 돔들이 코스 옆에 늘어선 풍경은 남도의 이색 숙박 그 자체입니다.
코스 리얼 후기 — 정·남·진, 남도의 27홀
27홀(정·남·진), 총 9,750m. 그린은 벤트그라스, 페어웨이는 켄터키블루입니다. 전체 난이도 3점대의 순한 남도 코스 — 힘 빼고 즐기는 라운딩에 최적화돼 있습니다.
정(正) 코스 5번홀(Par4, 380m)은 소나무 군락 사이로 좌측으로 휘는 도그레그 — 소나무 향과 함께 도는 남도 특유의 호젓함이 있습니다. 승부처는 남(南) 코스 3번홀(Par3, 185m) — 이 골프장의 명물 아일랜드 그린으로, 27홀 중 유일하게 심장이 뛰는 홀입니다.
진(津) 코스 7번홀(Par5, 520m)은 완만한 업힐 롱홀로 두 번의 레이업 지점을 정확히 짚어야 합니다. 상세 공략은 코스 공략 페이지에 있습니다.
JNJ 가격, 실제로 얼마나 들었나?
2026년 그린피는 성수기 주중 140,000원, 주말 175,000원, 비수기(3, 11, 12월) 주중 110,000원. 카트비 100,000원, 캐디피 150,000원이 팀당 별도입니다.
1박2일 기본 패키지(이틀 18홀×2 + 돔형 골프텔 4인 1실 + 조식)가 성수기 주중 1인 320,000원 — 36홀에 이색 숙박까지 32만 원이면 남도권 최상위 가성비입니다. 프리미엄(조·석식 포함)은 420,000원. 전체 요금은 가격 페이지에서 비교하세요.
제가 실제로 짠 1박2일 동선
1일차 — 오전 출발, 만나숯불갈비(차로 15분)에서 장흥삼합(한우+키조개+표고버섯)으로 점심 — 이 한 끼가 장흥 원정의 절반입니다. 오후 18홀 후 돔 체크인, 저녁은 끄니걱정의 한우 육회비빔밥.
2일차 — 조식 후 오전 18홀(남코스 아일랜드 그린 도전). 상경길에 바다하우스(25분, 12년 연속 블루리본)에서 키조개초무침정식으로 마무리 — 장흥은 먹으러 와서 골프를 얹는 동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숙박과 주변 맛집, 어땠나요?
돔형 골프레지던스(25평형 4인 1실)는 밖에서 보면 이글루, 안에 들어가면 천장이 높은 쾌적한 숙소입니다. 밤에 돔 사이로 별이 잘 보여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사진부터 찍습니다.
맛집은 만나숯불갈비(장흥삼합), 끄니걱정(육회비빔밥 15,000원), 바다하우스(키조개초무침정식 17,000원) — 셋 다 실패 없는 검증 맛집입니다.
솔직 평가 — 좋았던 점과 아쉬운 점
좋았던 점 — 36홀+돔 숙박 32만 원의 가성비, 남도 미식 동선, 겨울에도 온화한 기후. 부담 없는 남도 골프 여행의 교과서입니다.
아쉬운 점 — 코스의 극적 재미는 남코스 3번 외엔 크지 않고, 수도권 4시간 거리가 진입 장벽입니다. 광주·호남권 손님에게 최적화된 코스라고 보는 게 정확합니다.
주변 골프장과 냉정하게 비교하면
남도 서남권 비교 — 파인비치(188,000원~)는 경관의 감동, 골프존카운티 선운(150,000원선)은 균형형입니다. JNJ의 자리는 가격 + 이색 숙박 + 미식 — 화려함 대신 실속과 재미로 채우는 선택지입니다.
파인비치·솔라시도와 묶는 남도 2박3일에서 첫날 워밍업 코스로 넣으면 일정 균형이 좋아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그린피가 정확히 얼마인가요?
성수기 주중 14만 원, 주말 17만5천 원. 비수기엔 주중 11만 원입니다. 카트비 10만 원, 캐디피 15만 원이 팀당 별도입니다.
Q. 돔형 숙소는 불편하지 않나요?
25평 4인 구성으로 일반 골프텔과 편의는 동일하고 재미는 더합니다. 온돌·침대 선택도 됩니다.
Q. 장흥삼합이 뭔가요?
한우+키조개 관자+표고버섯을 함께 구워 먹는 장흥 대표 요리입니다. 이걸 안 먹고 오면 장흥에 안 다녀온 겁니다.
Q. 예약은 어떻게 하나요?
봄가을 주말 돔 숙소가 먼저 마감됩니다. 견적과 티타임은 아래 전화 상담으로 문의 주세요.
총평: JNJ, 다시 갈 의향은?
JNJ CC는 "남도의 소확행 골프"입니다. 돔에서 자고, 삼합을 먹고, 소나무 사이를 도는 이틀 — 화려하진 않지만 이상하게 자꾸 생각나는 조합입니다.
다시 갈 의향? 키조개 제철에 맞춰 갑니다. 전남 장흥 골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JNJ CC 상세 정보에서 가격·코스·시설을 비교해 보세요.